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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서해 피격' 공방 격화…"북로남불 vs 신색깔론"

2022-06-20 9

[뉴스초점] '서해 피격' 공방 격화…"북로남불 vs 신색깔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넘어선 '북로남불'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신색깔론' 공세라를 그만두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의 공방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월북공작이라고 규정을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TF도 꾸린다고 하는데, 야당은 신색깔론이다, 당시 지금의 여당 의원들도 다 월북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은?"국가안보 관련 주요 첩보 내용을 정쟁에 이용하기 위해 공개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며 대통령 기록물 공개에 협조할 의사가 없음을 공고히 했고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세월호 때와는 다른 태도라며 이번 사건에도 진상규명을 해달라고 촉구했거든요. 대통령 기록물 공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감사원이 해경과 국방부 감사를 착수했습니다. 대통령기록물 열람이 안 되면 감사를 해도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오늘 윤 대통령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말고도 지난 정부에서 공개를 거부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건도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 보호가 국가의 첫째 임무인데, 국민이 의문을 갖고 계신 게 있으면 정부가 거기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게 좀 문제가 있지 않으냐 해서 그 부분을 잘 검토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정보공개를 시사한 걸까요?

국회공백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원구성 협상을 위한 마라톤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여당 원내대표가 어떤 양보안을 갖고 계신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는데요. 여야의 원구성 협상,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 외에도 박순애 교육부총리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시한이 원래 18일인데 토요일이라 자동연기가 돼서 오늘입니다. 윤 대통령, 재송부 요청할 거냐는 기자들 질문에 의회가 좀 원구성이 되는 걸 기다리려고 한다, 참모들과 의논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청문회 패싱 가능성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각당 상황도 짚어보죠, 이준석 대표 성성납 의혹 관련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가장 낮은 징계인 경고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윤리위에서 이 대표를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이양희 위원장 이름으로 입장문을 냈습니다.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 재발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는데 사실상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와요? 징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걸까요?

이외에도 이 대표는 최근 배현진 최고위원과 연일 충돌을 하는 모습이 비쳐졌는데 오늘 비공개 현안 회의 진행 여부를 두고도 두 사람이 언쟁을 주고받았다고 해요? 최근 왜 이렇게 두 사람이 부딪친다고 보세요?

여기에 이 대표와 안철수 의원도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거든요. 합당 전 최고위원 추천을 두고 이 대표는 애초에 국민의당 인사를 추천하라고 한 건데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했으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안 의원은 합당 합의 내용에 따라 2명을 추천한 거다, 약속을 지키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오는 23일에 이준석 대표가 추진한 혁신위가 출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외에도,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의원모임 '새미래'와 윤핵관 논란이 있던 '민들레'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집권여당의 세력 다툼이 본격화되는 거냐는 해석도 있어요?

이재명 의원이 주말에 이른바 '개혁의 딸'로 불리는 2030 여성 지지층을 만났습니다. "억압적 표현이 무슨 도임이 되느냐"며 표현을 긍정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어떤 의미로 한 발언이라고 보세요?

또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라고 말한 부분을 두고 전당대회 룰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거든요?

이밖에 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여부를 논의합니다. 사퇴후 3주간 공개발언이 없었던 박지현 전 위원장도 최강욱 의원의 중징계로 혁신을 증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서해_공무원_피격사건 #여야_공방 #북로남불 #국회공백 #청문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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